가슴 전문 화장품 비바크림을 판매하고 있는 비바코리아는 최근 가슴 확대 및 피부 탄력 향상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제 10-1825171호)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모 추출물, 하이드로제네이티드폴리이소부텐, 검정콩 추출물 등을 유효성분으로 가슴 확대 및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는 화장료 조성물로서의 기능을 인정받은 것이다.

비바코리아는 이를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기존의 미국, 일본, 독일 등은 물론 베트남, 태국, 중국에 진출하며 혁신적인 화장품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구혁준 부사장을 만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중인 비바코리아의 청사진을 들어 보았다.

Q. 비바코리아는 어떠한 기업인가?

2009년 8월 출범했으며 '비바크림'을 개발, 판매 중인 업체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이 외에도 가슴 미백크림, 기구(업플), 비바밸런스업, 서플리먼트, 비바V2 패치 등도 선보이고 있다. 2014~2017년까지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 기능성 가슴크림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오는 4월에 진행될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도 대상 수상이 예정되었을 정도로 오랜 시간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는 가슴 케어 전문 브랜드다.

Q. 최근 특허를 통해 인정받은 기능은 어떠한 것인가?

비바크림은 '보르피린'과 아프리카 여성들의 비법으로 알려진 자연유래 성분 '키젤리아'를 주성분으로 한다. 보르피린(Volufiline)은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연구하는 프랑스의 '세더마'사에서 개발한 성분으로 하이드로제네이티드 폴리이소부텐과 지모추출물이 함유된 프리미엄 원료다. 당사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2017년 특허를 출원했고 지난달 5일 최종적으로 지모 추출물, 하이드로제네이티드 폴리이소부텐, 검정콩 추출물 등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함으로써 가슴 확대, 피부 탄력을 증가하는 화장료 조성물 기능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Q. 귀사가 운영 중인 '비범한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소개해 달라.

활발한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한다는 취지 아래 '비범한 서포터즈'를 진행 중이며 최근 서포터즈 3기 운영을 마쳤다. 3기에서는 150여 명의 지원자 중 21명을 선발해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약 2달 동안 비바크림과 비바밸런스업, V2패치, 업플 등을 지원했으며 탄력개선 및 사이즈 변화가 큰 서포터즈를 선정해 해외여행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등을 제공했다. 상당수의 참가자들이 평소 갖고 있던 가슴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비바크림으로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며 서포터즈 활동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Q. 향후 비바코리아의 목표는?

특허 취득을 완료함으로써 보다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 만큼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010년부터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진출한 데 이어 2017년부터는 동남아 박람회에 참가해 베트남·중국 등지의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며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높여왔다. 그 결과 지난 2월 베트남 ERADA Vietnam Joint Stock Co., 태국 Lucine Group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지난 10년 동안 국내에서 쌓아온 명성을 토대로 이제 세계 여성들의 가슴 고민 해결을 위해 활발히 움직일 것이다.